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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의 교통사망자는 2021년 255명에서 2025년 218명으로 1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령자와 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비중이 높아져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안전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령운전자 교통사망자는 2021년 87명에서 2025년 91명으로 증가했으며, 보행자 사망자는 같은 기간 80명에서 6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전남경찰은 지역별 맞춤형 단속, 교통안전 교육·홍보, 교통약자 보호시설 개선, 치안정책 시범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도심권에서는 과속·신호위반·음주운전 및 이륜차·PM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농촌권에서는 고령 보행자 보호를 위한 무단횡단 계도·단속 및 이동식 단속 부스를 활용한 외곽지역 무인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마을방송 송출과 '우리동네 교통안전 소식지' 제작·배포를 추진하며,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한 '교통안전반장'을 통해 주민 대상 교통안전수칙 교육 홍보를 진행한다. 이장단과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고령자 교통안전교육과 농기계 이용수칙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보호구역 및 보행시설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노인보호구역과 마을주민 보호구간을 신규 지정하거나 개선하고, 보행신호 연장, 보·차도 분리, 조명시설 확대 등 보행환경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지역별 교통환경과 사고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안전활동을 통해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09.22 1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