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족센터 '다문화 엄마학교 14기' 졸업…자녀교육 자신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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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족센터 '다문화 엄마학교 14기' 졸업…자녀교육 자신감 높여

결혼이주여성 5개월간 초등 교과과정 학습 수료
자녀교육 역량 강화, 자신감 향상

목포시가족센터 다문화 엄마학교 14기 졸업식 성료
목포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성숙 요세피나)는 지난 13일 센터 강당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문화 엄마학교 14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교육생과 가족, 한마음교육봉사단 교사 및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다문화 엄마학교는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의 초등 교과과정을 배우며 자녀의 학습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14기 교육생들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초등 교과 6개 과목을 온라인과 대면수업으로 학습하고, 가정학습지도 활동에도 참여했다.

졸업생 대표 쓸스 씨(중국)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자녀의 학교생활과 학습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아이와 배운 내용을 함께 이야기하고 공부를 도와줄 수 있어 엄마로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성숙 센터장은 “배움에 도전해 교육과정을 끝까지 이수한 졸업생들의 노력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엄마의 배움이 자녀교육과 가족 간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녀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