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 여수 섬박람회 특별 ‘섬 밥상’ 선봬
검색 입력폼
문화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 여수 섬박람회 특별 ‘섬 밥상’ 선봬

13일 돌산 진모지구, 안유성 명장 섬 쿠킹쇼
여수 대표 식재료 삼치 타다키·돌문어 초회 등 미식 향연

안유성 명장, 여수 섬박람회 특별 '섬 밥상'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안유성 대한민국 조리 명장이 여수 섬의 미식 가치를 알리고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김종기)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에서 안유성 명장과 함께하는 '섬 쿠킹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쿠킹쇼는 전시 및 공연 위주의 박람회 프로그램에 여수 섬과 바다의 먹거리를 추가해, 관람객이 미식을 통해 여수 섬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안유성 명장이 직접 요리 시연에 나설 예정이어서 이목이 쏠린다.

안유성 명장은 나주 출신으로, 일식 요리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제16대 대한민국 조리 명장에 선정됐다. 현재 광주옥1947, 장수나주곰탕, 장수회관 대표를 맡고 있으며 한국바다셰프협회 회장으로도 활동하며 우리 바다 식재료와 지역 음식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안유성 명장은 여수를 대표하는 섬 식재료를 활용해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특별한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메뉴로는 여수 삼치(선어) 타다키&돌산갓 묵은지 롤, 여수 돌문어·갑오징어와 거문도 방풍 유자 폰즈 초회 등이 있다.

여수 삼치, 돌문어, 돌산갓, 거문도 방풍 등 지역 대표 식재료에 셰프의 조리법과 아이디어를 더해 여수 섬 음식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순히 요리 과정만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도 이번 쿠킹쇼의 특징이다.

안유성 명장은 관람객과의 '쿠킹 토크쇼'를 통해 여수 섬 식재료의 특징, 손질법, 조리법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전문 셰프의 요리 시연을 가까이에서 관람하며 여수의 섬과 바다에서 얻은 식재료가 음식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다.

김종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여수의 섬과 바다는 풍부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품은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쿠킹쇼를 통해 관람객들이 여수 섬 식재료의 특별함을 맛과 이야기로 경험하고, 여수 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 동안 여수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