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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천체 관측의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달맞이공동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여 마련됐다.
총 4회 차로 구성된 행사는 ▲1회 차 ‘안녕? 태양아’(태양 흑점 관측 및 에어로켓 체험) ▲2회 차 ‘봄철 별자리 이야기’(목성 및 시리우스 관측) ▲3회 차 ‘달 이야기’(달 크레이터 정밀 관측) ▲4회 차 ‘태양계 안녕!’(태양계 행성 탐험 및 교구 제작) 등 매회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1회차 교육에서는 천체 망원경의 집광력을 활용해 김을 구워 시식하는 이색 체험을 진행하여 참여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기상 악화 시에는 주민센터 옥상을 활용하는 등 유연한 현장 운영으로 참여 가족들의 신뢰를 얻었다.
참여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이라는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참여한 주민 한 분은 “멀리 천문대에 가지 않고도 우리 동네 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별자리를 배우고 목성의 줄무늬를 직접 볼 수 있어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단순 관측을 넘어 한강 철새 탐조, 응봉산 지질 탐험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태·과학 프로그램으로 범위를 확대해 달라는 주민 의견도 있었다. 이에 향후 주민 참여 예산 사업으로 적극적 안건 발굴 및 긍정적 검토를 할 예정이다.
문해경 금호4가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지식을 선물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성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04.17 1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