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 2025 창작시 공모전 ‘어느 푸른 저녁’ 시상식 성료
검색 입력폼
문화

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 2025 창작시 공모전 ‘어느 푸른 저녁’ 시상식 성료

전국 단위 청년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공모전 성료

시상식
[더조은뉴스](재)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은 청년 예비 작가 발굴을 위해 진행한 2025년 창작시 공모전 ‘어느 푸른 저녁’에서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12월 6일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 미등단 청년을 대상으로 기형도 시 세계를 모티브로 한 창작시를 공모했으며, 9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67명이 응모, 예심을 거쳐 본심 백일장에는 60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대상 응모 연령을 광명시 청년 기본 조례에 맞추어 만 18세~39세로 확대하고, 대상 상격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격상하면서 역대 최다 응모를 기록하는 등 더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 '사랑의 형태' 김유이
▲금상 '여생 모임' 김학윤
▲은상 '거리의 노인들' 천유진
▲동상 '극장 청소' 김서현
▲동상 '중앙도서관' 나은이가 선정됐다.

송은영 대표이사는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청년들이 기형도 시인의 문학 세계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모전 수상 결과 및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