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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사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 141,457명 중 135,184명이 신청을 완료해 총 135억 원이 지급됐다.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6,273명(4.4%)으로, 시는 이달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은 ▲온라인(카드사 홈페이지·앱, 지역사랑상품권 앱 ‘chak’) 또는 ▲오프라인(읍·면·동 주민센터,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광양시 관내(면 지역 하나로마트(7개소)를 포함)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사 등으로 거주지가 변경된 경우에는 사용 지역 변경 신청을 별도로 해야 한다.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2차분 모두 11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쿠폰의 기한 내 사용을 부탁드린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께서는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10월 31일까지 꼭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이의신청 접수‧처리 기능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소비쿠폰 지급 관련 이의신청은 온라인 접수가 불가하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10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