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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체험교육은 복권위원회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주최로 (사)숲속의전남이 시행하고,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노인 대상 산림복지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장흥군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나주숲체원에서 진행된 1기에 이어 이번 장성숲체원에서 진행한 2기까지 꾸준히 참여하며 어르신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활력의 시간을 제공했다.
2기 프로그램에서는 숲속 산책을 하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숲테라피, 신체 유연성과 근력 향상을 돕는 소도구 스트레칭,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도장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산림복지 활동이 펼쳐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숲에 오니 숨이 탁 트이는 기분이다”,“자연 속에서 건강과 웃음을 되찾았다”며 소회를 전했고, 숲속에서 참가자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하는 치유와 힐링의 소중한 시간 보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자연과 함께하는 삶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산림복지 프로그램과 같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하고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