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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지난 11일 삼산중학교 주변과 23일 왕운초·왕운중 일원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
총 162개 업소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 청소년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PC방, 노래방,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주류·전자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등을 집중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모바일 신분증 활용 홍보 ▲업주 및 청소년 대상 계도 활동 ▲홍보 물품 배부와 함께 직능단체와 연계한 학교 주변 캠페인도 병행하여, 이중 34개 업소는 유해표시 미부착 등으로 현장 계도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