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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공원녹지과 직원 23명이 직접 참여하여 일몰 후 야간 시간대에 현장을 순찰하며 가로등 작동 상태, 전선 및 점멸기 이상 여부, 조명 밝기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52개소에서 총 188개 가로등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즉시 유지보수 전문업체에서 긴급 점검을 의뢰하여 모두 정상 작동되도록 조치했다.
현재 공원과 녹지대의 가로등은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이 야간에도 더욱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시민들의 야간 활동 불편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수시 점검과 신속한 고장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나 밝고 안전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