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온기나눔 하계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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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온기나눔 하계 캠프’ 개최

자원봉사자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자원봉사 확산에 기여

고흥군,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온기나눔 하계 캠프’ 개최
[더조은뉴스]고흥군은 21일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 온기나눔 하계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 캠프에는 자원봉사자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봉사자 간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증 전수, 소통과 힐링 특강, 재난 현장 자원봉사 교육, 자원봉사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열두 가지 온기, 열두 달의 나눔’ 활동과 공무원 자원봉사 추진 사례 발표를 통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하계캠프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과 결속력이 강화되고,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시상, 나눔연수원 운영, 전국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운영 등 다양한 시책 추진하며 고흥군을 자원봉사의 성지로 만들어가고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