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행복나눔골프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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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 행복나눔골프교실 성료

7월 말부터 약 2주간 골프 프로그램 학습 … 골프 선수 강사 통해 직접 운동

행복나눔골프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프로그램 종료 후 수료식을 마치고 환호하고 있다.
[더조은뉴스]광주광역시체육회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2025 행복나눔교실 사업 중 골프교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말부터 이달 13일까지 GPC생활체육광주센터(실내골프장)에서 진행한 행복나눔골프교실에는 총 3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골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골프교실은 올해부터 대한골프협회와도 연계해 골프 강습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다. 골프협회에서는 사업에 운영되는 학생용 골프 클럽 등 각종 장비를 지원하며 참가 학생들의 호응도도 제고했다.

특히 골프 프로그램 기간 중 가족과 함께하는 게임데이를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의 호평을 받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유익했다고도 평했다.

시체육회는 광주시골프협회 추천 엘리트 선수가 강사로 참여해 엘리트체육 우수인력이 생활체육 보급 사업에도 활동함으로써 스포츠 선순환 구조의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행복나눔스포츠교실을 통해 스포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쓸 것이며, 우수한 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종목별 프로그램을 올바르게 배워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체육회는 7월 초부터 12월까지 2025 행복나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골프, 배구, 빙상, 스쿼시 등 총 11개 종목 13개 시설에서 운영하며 학생들은 매주 1~3회 강습에 참여하게 된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