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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 계획은 체력훈련과 실전 모의 경기뿐 아니라 심리적 준비, 경기 경험 축적, 훈련 피드백, 개인별 목표 설정 등이 반영되었으며, 이는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과 국가대표 선발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된 훈련이다.
훈련 기간 중 8월 10일에는 상비군 선수단이 영광군 배드민턴 동호인에게 재능기부 교육을 진행해 관내 동호인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8월 12일에는 영광군수가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영광에서의 훈련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하기도 했다.
영광군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약 3천만 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더불어 영광스포티움이 국가대표급 훈련지로 도약하는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은 영광군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10월 중 예정된 2차 훈련까지 이어져 배드민턴 선수단과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