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썸머파크는 센터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여름철 물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와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함께 마련했으며 센터 내 수영장·놀이터·과학관·암벽실과 외부 분수대·주차장 등지에서 진행됐다.
워터 슬라이드를 비롯해 물총놀이, 실내 클라이밍, 오리 건지기, 자석 낚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됐으며, 휴식을 위한 돗자리존과 먹거리 부스도 함께 조성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약 1200여 명의 군민이 센터를 찾아 여름철 물놀이를 즐겼으며, 군은 자원봉사자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종량제 봉투를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복합문화시설인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가족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