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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언어, 신체표현을 통해 ‘자립’과 ‘평등’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 발달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하반기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종혜 안동시지부장은 “이번 자기권리주장대회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발달장애인 어머니는 “아이가 대회를 준비하는 내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고 매우 큰 감동을 받았다”며 대회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더욱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가진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