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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낡고 버려진 물건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화적 감성을 통해 재탄생하는 과정을 담은 지속가능한 문화 행사로, 환경보호와 문화적 가치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페스타는 ▲업사이클링 체험(5종) ▲새활용 마켓 ▲새활용 놀이터(버려진 자원을 새활용해 만든 놀이터) ▲새활용품 전시 및 교육 등 크게 4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업사이클링 체험(사전신청 필수)
유리모빌 만들기, 북바인딩 수제 노트 만들기, 병뚜껑 키링 만들기, 냅킨 아트, 우유갑 지갑 만들기 등
이 중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또한 새활용 마켓, 새활용 놀이터, 새활용품 전시는 현장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이번 페스타는 버려진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친환경 문화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양양새활용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