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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대식에는 방역소독요원 및 보건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방역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선서문 낭독, 방역소독 요원의 전문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계절 모기방제의 중요성과 방역 장비 및 약품 사용법,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에 대해 한국방역협회 전남지회장을 초빙해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졌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차량 2개 조를 편성해 모기유충 및 성충구제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하절기에는 9개 조, 31명을 편성해 10월까지 방역 취약지(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및 공원, 하천 등에 분무 ․ 연무 소독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모기 등 위생해충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하절기 본격적인 방역소독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