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10월 14일 제12기 청년 법조인 아카데미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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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무부, 10월 14일 제12기 청년 법조인 아카데미 개소

세계 무대 차세대 법조인 양성 박차
10월 14일 개소, 12월 16일 수료… 우수자에 해외 실무수습 특전

법무부, 제12기 청년 법조인 아카데미 개소식
법무부가 대한변호사협회, 세계한인법률가회와 협력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청년 법조인들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법무부는 대한변호사협회, 세계한인법률가회와 공동으로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대한변호사협회관에서 ‘제12기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 개소식을 열었다. 이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청년 법조인의 국제법무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는 국내 우수 청년 변호사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무대 진출 지원을 목표로 2014년 개설된 전문 교육 과정이다. 지난 12년간 총 56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12기 과정은 10월 14일 개소식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12월 16일 수료식을 끝으로 두 달간의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12기 과정은 지방 청년 법조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부산지방변호사회와 협력, 화상 강의 동시 송출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방에 거주하는 청년 변호사들도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법무부는 실무 적합성을 고려, 국제거래와 국제중재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로 국제법무 전반에 걸친 총 10회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아카데미를 성실히 마친 수료생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인재에게는 법무부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해외 로펌 또는 국제기구 등에서 실무수습을 할 수 있다.

법무부는 청년 법조인들에게 다양한 해외 인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펠로우십 파견 국가 확대를 추진 중이다. 내년 제4기 글로벌 펠로우십은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등 11개국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강준하 법무부 국제법무국장은 축사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법조인들이 세계 각국에 활발히 진출하여 국제법무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은 환영사에서 "글로벌 법률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이번 아카데미가 부산회 실시간 중계를 통해 더 많은 회원에게 국제법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희 세계한인법률가회 회장은 "청년 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청년 법조인들이 세계를 무대로 더 큰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며 "세계한인법률가회도 이러한 성장과 국제적 교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우수 법조인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실무와 연계된 교육 과정 및 다각화된 해외 파견 과정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