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건의, 순천만국가정원 국도2호선 등 2건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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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문수 건의, 순천만국가정원 국도2호선 등 2건 예타 통과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 4.6㎞ 1,672억, 구례~순천 황전 확장 1,232억
김 의원, 국토부·기획예산처에 도심 교통체증 해소 지속 건의

김문수 의원
순천만국가정원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 4차로 신설 사업과 구례~순천 황전 4차로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갑)은 순천시 도로과의 제안을 바탕으로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순천 도심의 교통 상황과 우회도로 건설 및 도로 확장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순천 해룡국도대체)는 효천고 인근 연동삼거리에서 국도 17호선 해룡면 구간까지 약 4.6㎞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1,672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밝혀졌다.

순천시는 지난 2023년 3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해당 사업 반영을 건의했으며, 2024년 12월 기본설계를 완료했다. 이어 2025년 5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현장조사가 실시됐고,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된 바 있다.

김 의원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국도2호선 도심 통과 구간의 심각한 교통체증과 우회도로 건설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또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담당하는 기획예산처에도 사업 필요성과 지역 여건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순천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2호선은 도시 확장과 순천만국가정원 방문객 증가 등으로 교통량이 꾸준히 늘어, 팔마오거리와 동문삼거리 등 주요 구간에서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대체우회도로가 개설되면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2호선의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하여 도심 교통체증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도2호선과 국도17호선의 연결성을 높여 순천 동남부권의 교통 여건 또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구례~순천 황전 4차로 확장 사업은 협소한 도로로 인한 교통정체와 보행자 안전 우려 해소를 목표로 한다. 총 1,232억 원이 소요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문수 의원은 "순천 도심을 오가는 시민들이 매일 겪는 교통체증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과 후속 설계, 국비 확보, 조기 착공까지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끝까지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