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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캠프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유도하고자 특별 구성된 청소년 자원봉사를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며,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두드림! 여름방학 청소년 봉사캠프”라는 슬로건으로 2일간 실시됐다.
첫째 날 “우리가 바로! 재난·안전 지킴이” 봉사캠프는 생활안전 습관화를 위한 안전교육과 비상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재난 안전사고 대응 교육을 중심으로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둘째 날 “세대와의 냉기 나눔 어울림” 봉사캠프에서는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만든 음식을 아산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하며 무더위 속 냉기 나눔을 실천했다.
김기창 센터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이번 봉사캠프를 통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봉사캠프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참여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