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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201만 명으로, 국내 경제 파급효과는 약 22조 8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증가하는 의료관광객에게 비자 편의를 제공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케이(K)-의료서비스’를 전폭 지원하기 위해 2025년 10월 1일부터 우수 유치기관을 기존 39개에서 90개로 대폭 확대 운영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의료 사증(C-3-3) 발급 건수는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9,804건으로, 전년 동기 7,012건 대비 약 40% 증가했습니다. 시·도지사에 등록된 6,698개 유치기관 중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지정한 90개 우수 유치기관에서 전체 의료관광객 201만여 명의 15%인 31만여 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지난 6월 ‘신청 요건(유치실적) 완화’ 및 ‘지역 가점(10점)’ 신설 등 관련 지침을 개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우수 유치기관 확대를 추진했습니다. 금번 지정된 우수 유치기관 112개소 중 의료기관은 89개소, 비의료기관은 23개소이며, 수도권은 90개소, 비수도권은 22개소입니다.
특히 비수도권에 소재한 우수 유치기관은 기존 14개에서 22개로 확대 지정돼, 그간 수도권에 편중되었던 의료관광 수요가 지방으로 확산되어 지역경제 소비를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진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우수 유치기관 확대를 통해 진료부터 숙박·쇼핑까지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의료관광객을 늘리는 것은 물론, 의료관광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지방 곳곳으로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비자 제도를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09.21 1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