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학생 작가' 독서인문교육 역량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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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완도교육지원청, '학생 작가' 독서인문교육 역량 연수

'학생 작가·책 출판’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
교원, 책 만들기·편집 실습으로 실천력 제고

완도교육지원청, 독서인문교육 역량강화 연수 모습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양석)은 지난 9월 4일 관내 초·중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생 작가와 책 출판을 주제로 한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책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학교 교육과정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교원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학생이 직접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는 단계를 넘어 작가와의 만남, 출판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경험하는 '학생 작가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독서인문교육이 단순한 읽기와 쓰기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하는 교육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실제 학교 운영 경험과 출판 과정의 구체적인 노하우가 공유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학생 작가 학교'의 기획부터 출판까지의 전 과정을 상세히 살펴보고, 학생들이 책 제작 과정에서 맡는 역할과 교사들의 지원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접했다.

특히 교원들은 시중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앱과 콘텐츠를 활용해 책을 구성하고 직접 책을 제작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연수의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에 참석한 노화중학교 차은조 교사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책 출판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으나, 저경력 교사로서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책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양석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글로 표현하고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경험은 독서인문교육의 의미를 풍성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원들이 직접 책 제작 및 편집 과정을 경험한 만큼,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책 출판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교육장은 또한 "앞으로도 교원들이 학생 중심의 독서인문교육을 실천하도록 현장 중심의 연수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작가 학교' 운영과 책 출판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 중심의 독서인문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교원들이 연수에서 습득한 내용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읽고 쓰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