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2026년 전라남도 우수건축물' 선정... 대상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대상'
구례 포레스톤·여수 여운향·담양 지곡당 '수상작'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년 10월 06일(화) 16:00
'2026 전남 우수건축물' 대상,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역 건축문화 발전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한 '2026년 전라남도 우수건축물' 4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나주 공산면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구례 '포레스톤'이, 우수상에는 여수 '여운향'과 담양 '지곡당'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14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디자인, 기능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지역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은 남도 의병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공간 구성,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 지역 역사적 가치를 건축 공간에 구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레스톤은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주변 경관과의 조화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여운향은 바닷가 입지 특성을 살려 해안 조망을 공간에 담아낸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지곡당은 지역 예술과 문화를 향유하는 쉼터로 조성되었으며, 무등산 조망과 잔디 마당을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구성한 점에서 인정받았다.

선정된 우수건축물에는 기념 동판이 부착되며, 설계 및 시공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도시건축문화제'에서 특별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수 건축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내년부터 '전라남도 우수건축물'과 '광주건축상'을 통합하여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진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건축개발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건축물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건축적으로 잘 풀어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담은 우수한 건축물이 확산되도록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이 기사는 더조은뉴스 홈페이지(www.thejoeun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thejoeunnews.co.kr/article.php?aid=44885785000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06일 22: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