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한 소풍', 순천시청년센터 1,500명 참여 '대성황'

청년공동체 기획, 팝페라·버스킹·체험 등 다채로움 선사
도심 속 힐링 문화 행사, 세대 소통의 장 마련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년 09월 22일(화) 17:00
순천시청년센터 ‘우와~한 소풍 in 오천’ 행사 현장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순천청년센터가 지난 20일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한 2026년 순천시청년센터 ‘우와~한 소풍, in 오천’ 행사에 1,5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공동체팀의 팝페라 공연으로 시작해 청년 버스킹과 댄스팀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추억의 오징어게임과 명랑운동회도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되어 재미를 더했다. 또한 청년공동체팀의 잔잔한 음악과 어우러진 발레 공연을 야외 정원에서 선보여 시민들에게 일상 속 색다른 문화 경험과 힐링을 선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년공동체팀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북큐레이션 ▲작업실 체험 ▲미니다육이 심기 ▲페이스페인팅&캐리커처 ▲필사·키링 만들기 ▲사진인화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놀거리를 제공했다.

지역 청년사업자 대상 ‘플리마켓’에는 14팀이 참여해 평소 2~3배 이상 매출을 기록했으며,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연근마켓’은 10팀이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했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공연, 체험, 마켓 등 행사 전반을 기획·운영했으며, 아이와 가족,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도심 속 힐링 문화행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친구들과 함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어 좋았다”며 “가까운 도심에서 이런 행사를 즐길 수 있어 주말이 특별한 소풍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한 행사에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즐기고 소통하며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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