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경찰서, 광양 7개 농협… 어르신 안전 보행 협약 광양 7개 농협과 '어르신 안전걸음' 동행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 2026년 07월 28일(화)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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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는 지난 27일 농협 광양시지부를 비롯해 광양·동광양·동부·진상·다압·원예농협 등 관내 7개 농협과 ‘어르신 안전걸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체적 능력 저하로 교통사고 위험에 취약한 고령 보행자를 보호하고, 농촌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광양시에 따르면 관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만7천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한다. 올해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4건 중 3건이 고령자 보행 사고로 나타나 고령층 안전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양경찰서와 7개 농협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실효성 있는 안전 활동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양경찰서는 경로당, 노인회관,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 무단횡단 금지, 야간 보행 안전수칙, 이륜차 안전모 착용 등 눈높이 교육을 실시한다. 농협은 안전지팡이, 어르신 농모 등 실용적인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5일장, 지역축제, 농협 행사 등 어르신이 많이 모이는 자리를 찾아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교통안전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희중 광양경찰서장은 “농협은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지역기관인 만큼,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보행 안전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안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