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김대중 서한문’ 기증식 개최

일본 도모히토 시노다 교수, 42년간 소장 자료 訪韓해 기증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년 04월 02일(목) 10:49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전경
[더조은뉴스]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4월 2일 오후 2시 기념관 컨벤션동 2세미나실에서 일본 도모히토 시노다 교수가 기증한 ‘김대중 서한문’ 기증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기증되는 서한문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84년 8월 6일 미국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에게 보낸 편지와 당시 미국 유력 신문인 시카고 트리뷴 등에 기고한 글 등으로, 당시 한국 민주주의 상황을 알린 중요한 자료다.

김 전 대통령은 1980년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은 뒤 미국으로 망명해 한국인권문제연구소를 설립하고 한국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자료를 기증한 도모히토 시노다 교수는 일본 국제대 교수로, 1980년대 미국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실에서 근무하던 시절 해당 자료를 확보해 약 42년간 보관해 왔다.

기증된 자료는 오는 6월 ‘6·15 남북공동선언 26주년’을 기념해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기획 중인 ‘김대중 망명일기 특별전–민주와 통일을 향한 위대한 여정(1972~1985)’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이 기사는 더조은뉴스 홈페이지(www.thejoeun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thejoeunnews.co.kr/article.php?aid=42655447548
프린트 시간 : 2026년 04월 03일 01:2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