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4동, 제3회 주민총회 성황리에 개최 2026년 마을사업 주민 손으로 직접 결정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9월 16일(화) 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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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총회는 마을 주요 현안을 주민이 직접 논의하고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으로,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의제에 대한 주민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는 사전투표(9월 4일)와 현장투표를 병행했으며, 최종적으로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실옥교 난간 및 정원 꽃 식재사업(1순위), △오목천 테마공원 조성(2순위)이 선정됐다. 자치계획형 사업으로는 △마을 안길 정화작업(1순위), △동네주민과 함께하는 매실청 담그기 사업(2순위), △알뜰장터 운영(3순위)이 확정됐다.
정학모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직접 결정한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온양4동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유영 온양4동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모여 지역 발전 방향을 정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