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일·마광문·김금석씨 강진읍 ‘삼삼오오 나눔 릴레이’ 동참 24·26·28호 주자로 각각 50만원 기탁 이름만으로도 따뜻한 나눔 이어져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8월 05일(화) 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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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일(24호), 마광문(26호), 김금석(28호)씨가 릴레이에 참여해 각각 50만 원씩 기탁하며, 소리 없이 큰 울림을 전했다.
이들은 소속이나 직책을 알리지 않고, 오직 이름 하나로 나눔의 의지를 표현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 같은 소박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참여는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기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세 사람은 모두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에게 따듯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으며, 주변 이웃들도 함께 이 따뜻한 흐름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조용히 기부에 참여한 세 분의 마음이 지역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런 진심 어린 나눔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는 앞으로도 이름보다 마음이 빛나는 참여자들의 손길로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