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군민과 함께하는 유튜브 쇼츠 교육’ 성료 유튜브 쇼츠 교육으로 주민들 지역 홍보 토대 마련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6월 30일(월) 1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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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최신 영상 트렌드인 쇼츠(15초~1분 이내의 짧은 영상)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강의는 현직 언론인으로 한국언론연합 대표를 맡고 있는 박다원 대표가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박 대표는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 기획부터 촬영과 편집 노하우, 알고리즘 이해 등 다양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쇼츠 영상 제작·실습을 통해 우리 지역을 주체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편을 제공했다.
쇼츠 교육에는 초등학생, 중학생, 소상공인 등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이 참석했으며, 화순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져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홍보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데 전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소상공인 계에서 교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쇼츠를 통한 흥미로운 지역 홍보에 대단한 관심을 보였다.
화순군은 이번 교육이 단순 교육을 넘어 군민과의 소통 강화와 지역 홍보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지렛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수강자를 대상으로 유튜브 쇼츠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제는 화순 홍보에 관한 내용이며, 포상금은 총 300만 원(화순사랑상품권)이다.
자세한 경연대회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과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를 통해 7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윤재관 홍보소통담당관은 “군민들이 이번 SNS 교육을 통해 지역의 자랑거리를 스스로 홍보할 수 있도록 방편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소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유튜브 쇼츠 경연대회와 관련 “군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을 직접 소개할 좋은 기회임은 물론, 화순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