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개최

다양한 보훈 정책 추진, 보훈에 진심을 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5년 06월 26일(목) 08:07
원주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개최
[더조은뉴스]원주시는 6·25전쟁 발발 제75주년을 맞아 6·25전쟁 영웅들과 유가족, 시민이 함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6·25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특히 100세를 넘긴 두 분의 노병이 직접 참석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원주시는 고령화되어가는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실천하는 생활 속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영예수당과 배우자 수당의 인상, 보국수훈자 지원금 신설 등 실질적인 지원 확대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정책이다.

이날 기념사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은 “반드시 살아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던 청년들이 자유대한민국의 뿌리가 됐다.”라며, “전쟁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이 땅을 ‘더 큰 원주’, ‘더 강력한 원주’로 만들어 다시는 이 땅에 펜 대신 총을 잡는 젊은이가 없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이 기사는 더조은뉴스 홈페이지(www.thejoeun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thejoeunnews.co.kr/article.php?aid=38585715496
프린트 시간 : 2025년 07월 11일 03: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