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가’ 발라드 버전 선정 투표 이벤트 결과 53% 얻어…영상 제작·챌린지 등 활용 예정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6월 25일(수) 1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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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가는 인공지능(AI)이 전통 수묵화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작한 주제가다.
밴드 버전과 발라드 버전 두 곡 중 대중 투표를 통해 대표곡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836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발라드 버전이 440표(53%), 밴드 버전이 396표(47%)를 얻으며 44표 차이의 접전 끝에 발라드 버전이 선정됐다.
이벤트는 유튜브 구독과 댓글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열띤 호응이 이어졌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5명), 커피(30명) 등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인공지능과 전통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시도에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수묵가는 앞으로 영상 제작, 챌린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해남 등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