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화학·물류 기업 대상 투자유치 온힘 25일 서울서 설명회…신규 부지·인센티브 소개 큰 호응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6월 25일(수) 15:56 |
|
설명회에선 새정부 산업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산업위기 극복에 나서는 석유화학 기업이 신산업 진출에 따라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남의 신규 산업용지를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신규 산업용지는 율촌 융복합물류단지, 묘도 항만재개발지구, 여수국가산단 확장단지, 3개소다.
율촌 융복합물류단지는 약 100만 평 면적에 석유화학 등 부두를 설치할 예정으로 수출입에 강점이 있다.
입주 대상은 석유화학 업종과 물류 관련 업종이다.
묘도 항만재개발지구는 약 94만 평 중 20만여 평에 LNG탱크와 부두 등 관련 시설이 건축 중으로, 연관 산업 입주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여수국가산단 확장단지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 확장단지다.
이미 구축된 인프라 활용이 가능하고 기존 공장으로부터의 거리가 짧아 연계가 가능한 점 등 단지별로 특색이 있어 참가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전남도는 이같은 기업의 관심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지도록 투자의향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1대 1 컨설팅 등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위기상황에서도 기업이 신산업 진출 등 활로를 모색하도록 선제적 산업용지 공급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기업 투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