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해요! 孝 가득 영양돌봄지원’ 사업 추진

‘골약동 孝지킴이단’(통장협의회), 보양식 영양꾸러미 35가구에 전달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5년 05월 13일(화) 11:39
광양시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해요! 孝 가득 영양돌봄지원’ 사업 추진
[더조은뉴스]광양시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배려계층 어르신의 건강과 정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함께해요! 孝가득 영양돌봄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으로부터 500만 원의 지원을 받았으며, ‘골약동 孝지킴이단’이 후원금 50만 원을 보태 추진하게 됐다.

‘골약동 孝지킴이단’은 골약동통장협의회를 비롯해 발전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사회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총 175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테마가 있는 보양식 영양꾸러미(가구당 3만 원 상당)를 직접 제작·전달할 계획이다.

사업은 가정의달인 5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첫 활동은 골약동통장협의회(회장 박상기)가 맡아,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갈비탕, 기정떡, 과일, 두유 등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를 직접 준비해 35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박상기 골약동통장협의회장은 “5월은 어르신들께서 외로움을 더 크게 느끼는 시기”라며 “멀리 있는 자녀를 대신해 안부를 전하고, 입맛을 돋우는 영양꾸러미 한 끼를 전해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첫 孝지킴이단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골약동통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형성하고, 이웃 간 돌봄과 효 실천 문화를 널리 확산해 온정이 넘치는 골약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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