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 도시" 동작구,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풍성 8일 CTS 아트홀에서 기념식 및 ‘트로트 효 콘서트’ 개최 … 관내 복지관서도 다양한 행사 열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2025년 05월 02일(금) 0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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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버이날인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CTS 아트홀(노량진로 100)에서 동작구·동작문화재단 주관으로 ‘어버이날 기념식 및 트로트 효 콘서트’가 개최된다.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과 동반가족은 선착순으로 참석해 무료로 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순서로 입장하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드럼 치는 날씨 언니’ 최형우 기상캐스터의 인기 가요(찔레꽃·안동역에서 등 3곡) 드럼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을 실천한 효행자 3명과 모범적인 가정을 이뤄 타의 귀감이 된 ‘장한 어버이’ 3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전달한다. 이어 성악가 한송이가 ‘어머니의 마음’과 ‘어머님 은혜’ 노래 공연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트로트 효 콘서트’가 펼쳐진다. 강진·신유·박상철·문희옥·류지광·정미영 등 인기 가수들이 히트곡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흑석·대방·동작·상도·동작이수·사당 등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곳에서는 7일부터 복지관별로 축하 공연, 카네이션 전달식, 원데이클래스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를 연다.
또한 사당어르신종합·상도은빛·동작노인종합 등 노인복지관 3곳에서도 어버이날 당일에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과 온 가족이 함께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효도 도시’로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